대한민국 법률정보를 쉽고 정확하게공식 자료 우선 · 최종 확인일 2026-10-07

미성년자 알바 계약서에 부모가 대신 서명해도 되나요

18세 미만 근로자의 근로계약은 부모가 대신 체결할 수 없습니다.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와 근로자 본인의 계약을 구별해야 합니다. 연령에 따른 취직인허증, 가족관계 증명서류, 근로시간·야간근로 제한도 일반 성인 아르바이트와 다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고등학생이 카페에서 일할 때 부모가 계약서 근로자 칸에 대신 서명하고 학생은 계약 내용을 듣지 못했다면 문제가 됩니다. 근로기준법 제67조는 친권자나 후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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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18세 미만 근로자의 근로계약은 부모가 대신 체결할 수 없습니다.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와 근로자 본인의 계약을 구별해야 합니다. 연령에 따른 취직인허증, 가족관계 증명서류, 근로시간·야간근로 제한도 일반 성인 아르바이트와 다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부모의 동의와 계약 체결은 별개의 절차입니다

고등학생이 카페에서 일할 때 부모가 계약서 근로자 칸에 대신 서명하고 학생은 계약 내용을 듣지 못했다면 문제가 됩니다. 근로기준법 제67조는 친권자나 후견인이 미성년자의 근로계약을 대리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일을 하고 임금을 받을 당사자가 근로조건을 확인하여 직접 계약하도록 보호하는 규정입니다. 부모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부모가 계약의 당사자가 된다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사용자는 미성년자와 근로계약을 맺을 때 임금과 소정근로시간, 휴일·휴가 등 법정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여 교부해야 합니다. 일하는 날짜, 시급, 휴게, 지급일, 담당업무가 실제 채용 설명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근로자는 계약서 한 부와 변경된 근무표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로만 약속했다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아직 내지 않았다는 사정이 이미 일한 시간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15세 미만과 중학교 재학생은 특별한 허가를 봅니다

원칙적으로 15세 미만인 사람은 근로자로 사용할 수 없으며, 18세 미만 중학교 재학생도 이 범위에 포함됩니다. 다만 고용노동부장관의 취직인허증을 받은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만 15세가 되었다는 사실만 보고 중학교 재학 여부를 빼놓으면 안 됩니다. 보호자가 동의했거나 주말에 잠깐 일한다는 사정만으로 취직인허증이 대체되는 것도 아닙니다.

취직인허증은 의무교육에 지장이 없는지 등 법정 요건을 확인하는 제도이므로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대상과 구비서류를 확인합니다. 신청에 필요한 학교와 보호자의 확인, 예정 업무, 근로시간 등은 연령과 상황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근무를 시작했다면 실제 나이, 재학 상태, 근무개시일을 정확히 설명합니다. 허가가 필요한 취업인지 판단하지 않은 채 생년월일을 바꾸거나 성인의 계정을 빌려 근무기록을 남기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업주는 연령과 동의에 관한 서류를 보관합니다

18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는 연령을 증명하는 가족관계기록사항 증명서와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를 사업장에 갖추어 두어야 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업무상 필요한 범위에서 처리하도록 확인하고 제출한 서류 종류와 제출일을 기록합니다. 서류를 냈다는 이유로 신분증 원본이나 개인 계정을 장기간 맡길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지 않습니다. 계약 당사자, 동의자, 실제 보호관계가 서로 맞는지도 확인합니다.

미성년자는 독자적으로 임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본인의 지급 요청을 거절하거나, 보호자가 학생의 동의 없이 임금을 가져가는 처리와는 구별해야 합니다. 통장 입금내역, 출근한 날짜, 시급 약정, 매장 메시지를 보관하면 계약서가 없어도 실제 근로와 미지급액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용자가 손님 실수나 물품 파손 비용을 월급에서 먼저 빼겠다고 하는 경우에도 손해배상과 임금 지급은 나누어 검토합니다.

하루 7시간·주 35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15세 이상 18세 미만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은 하루 7시간, 주 35시간이 기준입니다. 당사자 합의가 있으면 하루 1시간, 주 5시간 한도에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에게 적용되는 주 40시간과 연장 12시간 설명을 그대로 가져오면 안 됩니다. 휴게시간을 제외한 실제 일한 시간을 계산하고, 주말 두 곳에서 일하거나 업무를 번갈아 맡는 경우에는 사실관계를 노동관서에 설명하여 적용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야간근로와 휴일근로도 원칙적인 제한이 있습니다. 18세 미만자의 동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 등 법정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부모가 괜찮다고 했다는 말도 인가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매장이 자정까지 영업한다면 계약상 퇴근시각뿐 아니라 실제 마감 청소와 정산이 끝나는 시각을 확인합니다. 퇴근 기록을 먼저 찍고 계속 일했다면 그 이후 업무 기록도 함께 남겨야 합니다.

위험업무와 불리한 계약의 해지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18세 미만자에게는 도덕상 또는 보건상 유해·위험한 사업의 사용 금지가 적용됩니다. 업무명만 일반 아르바이트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 위험 기계를 다루거나 유해한 작업을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청소년보호법의 고용금지 업소 제한도 별도로 살펴야 하므로 근로기준법상 동의서가 있다는 이유로 모든 업종에 취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채용 공고, 실제 업무 사진과 지시 내용을 비교하면 처음 안내와 달라진 부분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친권자·후견인 또는 고용노동부장관은 근로계약이 미성년자에게 불리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미 일한 보수를 없애는 제도가 아닙니다. 위험업무나 과도한 시간 등 문제가 있다면 어떤 조건이 불리한지와 현재 근무상태를 정리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갑자기 결근만 하기보다 보호 필요성과 계약 종료 의사를 날짜가 남는 방법으로 알리는 것이 이후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소근로자 보호조항은 작은 가게라는 이유로 당연히 제외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용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금체불·서면계약 미교부·금지시간 근로가 함께 있다면 각각 자료를 나누어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상담·진정합니다.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이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진정 자격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근무 중 다쳤다면 계약서 유무와 별도로 산재 절차도 검토할 수 있으므로 사고 경위와 진료기록을 남깁니다.

나이 기준은 단순한 학년이나 세는나이가 아니라 실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확인합니다.